씬 짜오~ 안녕하세요.
오늘로 하노이 편 끝납니다.
하노이를 떠나기전, 전날밤.
그래도 현지 유흥분위기는 한번 느껴보고자 하노이 비아허이 골목에 있는 현지 클럽을 가봤습니다.
음... 많은 분들이 비아허이 골목에 대하여 포스팅하셨고, 또한 짠내투어를 통해 소개도 되다 보니 저는 생략하겠습니다.
다만, 한가지 말쓰드리자면, 생맥주가 정말 쌉니다. 대신에 위생은 장담 못합니다.
찜찜하신 분들은 병맥을 드시면 되니 너무 걱정은 마세요^^ 안주는 거의 다 맛있습니다.




이렇게 팔에 도장을 찍어주는데 저게 우리나라로 치면 입장팔찌(?) 같은 겁니다.
내부는 상당히 시끄럽고, 현지인 비율이 더 높았습니다.
신기한 건 2층에 거의 여성분들이 자리 잡으시고 1층에 있는 사람들을 구경하고 있었네요.
역 헌팅이란 것인가? 싶을 정도로 1층에 있는 사람들을 유심히 관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역시나 여기도 해피벌룬이라는 풍선을 많이들 쓰던데, 호찌민 편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안됩니다!
생각보다 재미도 없고, 사람도 많지 않아 결국 얼마 안 있다 바로 나왔네요.
금액은 상당히 비쌌습니다.
입장하면 음료한병 무료 제공인데 스탠드테이블 잡으시려면 안주를 시키셔야 하는데, 저희는 2인입장+과일안주 해서 100만 동 가까이 나왔습니다.

이렇게 모든 일정을 아무 사고 없이 무사히 잘 마치고 돌아가기 위해 노이바이 공항으로 왔습니다.
하노이 호안끼엠에서 노이바이공항 갈 때에도 86번 버스를 타시면 됩니다.
한 가지 새로운 정보를 드리자면, 제가 앞에 포스팅한 내용에 86번 버스비가 3만 동이라고 알려드렸을 거예요.
그런데 버스비가 올랐다고 합니다. 그래서 3만 5 천동. 1인당 가격입니다.
저희도 86번을 타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는데, 비엣젯항공 셔틀버스가 지나가다 저희를 태웠네요.
물론 돌아가는 비행기가 비엣젯 항공이긴 하였으나 셔틀 서비스는 아니고,
아마 공항으로 들어가던 기사님이 이런 식으로 공항 가는 사람들을 태워다 주고 용돈벌이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금액도 딱 버스비만큼 받았네요. 큰 금액을 요구하는 것도 아니고 해서 탔는데 자리도 많고 편하게 잘 왔습니다^^






노이바이공항에서 기다리는 동안 공항 내부 식당에서 마지막 쌀국수를 한 그릇 했습니다^^.


마지막 편이다 보니 크게 도움 될만한 내용은 없었네요ㅠ.ㅠ 죄송합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좋은 내용들을 포스팅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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