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보다 더 낮은, 진짜 최저가 티켓 구매 방법

네이버 항공보다 더 저렴한 진짜 최저가 선택 방법

비엣젯에어라인 홈페이지에 접속합니다. https://www.vietjetair.com/

 

그리고 아래 사진에 언어라고 표시된 부분을 한국어로 바꿔주시고 USD라고 표시된 부분을 KRW 한국 원화로 바꿔줍니다. 베트남 자주 가시는분들은 회원가입하시면 좋겠죠? 베트남이 아니더라도 비엣젯이 동남에에서는 자주 취항하므로 동남아권 자주 가시는 분들께는 회원가입을 추천드립니다.

위와 동일한 조건으로 2023년 1월1일 인천-호치민 가격표를 알아볼텐데, 비엣젯 홈페이지에서는 인천이라고 입력하면 읽지를 못합니다. 서울로 검색하시면 ICN 이라고 인천 코드가 뜨니 선택하시면 됩니다.

자, 그럼 이제 기적의 가격을 볼까요? 두둥~

세상에.... 최저가가 103,000원 입니다.

네이버에서 비엣젯 항공 최저가가 233,600원인데 무려 130,600원이나 저렴하네요. 그렇다면 뭐가 다를까요? 다른것 없습니다. 홈페이지에서 직접 구매하는 것이나 네이버 항공에서 구매하는 것이나 전부 옵션구매해야 하는데, 홈페이지의 경우 옵션 수가 더 적어 추가 요금이 적게 붙습니다.

우선 수수료 및 세금으로 98,000원이 추가 됩니다

그리고 좌석 지정입니다.

좌석지정을 해야겠죠? 저는 비상구 쪽 창가자리를 선호 합니다. 파란색보이시죠? 27번 창가자리는 앞에 좌석이 없어서 다리를 쭈~욱 뻗을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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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하물은 7kg 기내반입이 기본(무료) 입니다. 이 외에 수하물이 추가되면 이렇게 구매하셔야 하는데, 저는 기본 20kg는 절대 넘지 않더군요.(골프 제외) 짐이 있는 경우 34,000원 추가.

기내식 추가 약 9,000원

기내식은 스파게티, 태국식 볶음밥, 싱가포르식 면요리, 게와 새우 요리, 채식 양저우 볶음밥 이렇게 5종류가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마지막 양저우 볶음밥이 가장 나은 것 같았습니다. 참고로 기내식은 비행기 내에서도 주문 가능합니다. 꼭 주변 기내식 냄새 맡으시고 주문 하시는 분들 계시더군요^^

자.... 세금, 유류, 공항이용료 등 비용 및 부가서비스 추가 비용 모두 합하여 258,062.5원 입니다.

게다가 좌석은 가장 편한자리로 제가 직접 선택하였습니다.

여기서 수하물이 없거나, 5시간동안 불편과 배고픔을 감수하겠다고 하시면 좌석비용 및 기내식 비용까지 총 약 46,000원 가량 더 절약할 수 있겠습니다.

어쨌든, 수하물 20kg 더 들고가고, 기내식 먹고 편안하게 두다리 쭉~ 펴고 여행하는데, 258,062원이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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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다음은 네이버항공 최저가를 통해 예매하는 과정입니다.

음.... 우선 224,168원부터 시작이네요

수하물은 동일하게 20kg 추가해봅니다. 추가비용이 55,543원이군요.

자~ 이제부터 비용이 급상승하는 상황들이 발생합니다.

3가지 종류로 나눠져 있고, 종류마다 무엇은 되고 어떤것은 안되고... 이렇게 되어있죠?

저는 살펴볼 내용은 취소여부 밖에 없다고 봅니다. 과연 내가 이 항공편을 취소할 일이 있을까?

보통 여행계획을 세울때에는 취소는 염두에 두지 않잖아요? 하지만 정말 조심스럽다면 '취소' 이거 하나만 염두에 두시고 나머지는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위에 이어서 또 한번 더 예상치 못한 질문이 쏟아집니다. 와우... 전화연결 우선순위, 이메일 지원 등을 하는데 비용이 발생되네요. 왜일까요? 내가 비엣젯항공과 직접 거래하는 것이 아니라 중간업체(브로커)를 끼고 구매하기 때문입니다. 보통 컴플레인을 걸 때, 항공사는 누구와 이야기 할 까요? 네. 해당 항공편 구매자입니다. 물론 비행 후, 비행에 대한 컴플레인은 탑승자와 이야기하겠지만 아직 뜨지도 않은 비행기입니다. 그럼 구매자가 갑이죠. 죄송하지만 고객님은 탑승예정자이지 구매자는 아니라 아무리 항공사에 이야기해도 그들은 들으려 하지 않을겁니다. 그래서 이 중간업체에서 이 내용을 상품으로 만들어 판매하는 것입니다.

만약 문제가 발생하면(지연, 취소 등) 결국 우리를 대신해 항공사와 싸워줄 내 편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내가 저들과 아주 강하게 싸워주겠다.' '적당히 싸우되 잘 협의해보겠다', '제 고객이세요?' 등 금액에 따라 서비스에 차등을 두는것입니다.

이득이 되는 부분은 한 번 더 물어보는 게 정석이죠?^^

좌석배정이군요. 저는 원래 창가+엑스트라 레그룸인데, 여기서는 한가지만 선택되는 것 같아 비싼것만 골라볼게요.

자.... 티켓(세금, 유류할증료 등 포함가격 : 224,168)+위탁수화물20kg(55,543)+좌석배정(22,162)

=301,873원 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기내식 미선택 입니다. 기내식 포함하면 310,000원 되겠죠.

저는 기내식 먹고 편안하게 두다리 쭉~ 펴고 여행하는데, 258,062원 발생하죠. 5만원 차이네요.

그리고 제가 한가지 여쭤보겠습니다.

여러분은 중개업체를 통해 항공권 티켓 구매 시, 중간중간에 있는 불안감을 느끼게 할 수 있는 질문사항들을 모두 피해서 최저가를 선택하실 수 있으십니까? 

외국어를 못해서, 해외 경험이 없어서 불안하기에 중개업체를 끼고 구매하신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이것 하나만큼은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만약 외국 공항에서 문제가 생기면 차분히 마음을 가라앉히시고 주위를 둘러보세요. 분명히 100% 나와 같은 비행기를 타려고 한 한국인들이 있습니다. 개인 과실이 아닌 항공사 과실로 문제가 생겼다면 당황하지 마시고 나와 같은 항공기를 타려고 하던 그 한국인들을 따라 다니십시오. 그럼 대부분 문제는 해결됩니다. 모를경우 물어보시면 그 사람이 범죄도피자가 아닌 이상 최소한 정보 만큼은 알려드립니다.

최악의 상황의 경우, 영어도 필요없습니다. 그냥 한국어로 주구장창 말씀하시면서 한국 여권만 공항관계자에게 보여주세요. 그럼 그쪽에서 답답한 마음에 한국어 가능자를 불러옵니다. 최근들어 한국의 위상이 많이 높아져 그 반응 속도는 더 빨라졌습니다.

그러니 알 수 없는 두려움과 불안때문에 예상보다 큰 비용을 쓸데없이 소비하느니 실질적으로 여행의 질을 높이는데 그 돈을 쓰는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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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여행되시고, 저는 또 다른 유익한 정보로 포스팅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