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여행 - 호안끼엠 호수 인근 성 요셉 성당, 오페라 하우스, 리 타이 또 동상

 

씬 짜오~ , 안녕하세요~^^ 친절한 대두입니다~ㅎㅎ
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성요셉성당, 오페라 극장 그리고 리 태조 황제 동상입니다.

호찌민 시에 노트르담 성당이 있다면, 하노이에는 세인트 요셉 성당이 있습니다.

 

 

그나마 잘 나온사진을 선별하다 보니 올릴 수 있는 사진이 몇 장 안 되네요~^^;;
우선 성당 규모가 생각보다 엄청 큽니다.
거리는 호안끼엠 호수에서 걸어서 15~20분 정도 소요되었던 것 같습니다.
초행길이라 버벅거리며 가다 보니 시간이 더 걸린 것 같네요.
성당 바로 앞에 콩카페가 있어 이곳에서 시원하게 음료 한잔하시며 앉아서 구경도 가능합니다... 만...
사람들이 엄청 많아서 자리 잡기가 힘들어요.ㅠ.ㅠ

여기는 계획했던 곳이 아닌, 우연히 지나가다 발견한 곳입니다.
위치는 호안끼엠 호수 옆이고, 동상과 사람들이 쉴 수 있는 광장이 있습니다.

 

 

리 태조(리 타이 또 Ly Thai To) 황제는 레왕조 후기의 장수였으나, 직접 군사를 일으켜 레왕조를 무너뜨리고 전기 리 왕조를 세웠습니다. 하노이를 수도로 하고, 약 200여 년간 지속된 베트남 역사상 최초의 장기집권 왕조입니다.

동상 뒤편에 팔각정 같은 정자가 하나 있습니다. 낮에 사람들이 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노이의 오페라 하우스입니다.
이곳도 프랑스 식민시절에 지어진 건물로 1911년에 완공되었습니다.
바로크 양식으로 건축되어 그 외관이 상당히 아름답습니다.

 

 

 

건물 앞으로 제법 큰 로터리가 있어 그나마 차량 흐름이 원활하며, 뭔가 건물과도 잘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그 옆으로 쇼핑몰, 호텔과 하이랜드 카페가 있고 주변으로는 역사박물관 등이 있어 연달아 관광하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호안끼엠호수에서 도보로 약 10~15분 정도 소요 됩니다.

음..... 오늘은 내용이 많이 부실한 것 같습니다ㅠ.ㅠ
변명을 하자면.... 제가 여행하며 중간중간에 적은 하노이 편 노트파일이 없어졌어요....ㅠ.ㅠ

최대한 기억을 더듬으며 올리는데 한계가 있네요ㅠ.ㅠ
그래도 무의식 중의 기억이라도 어찌어찌 끄집어내어 알찬 내용을 올릴 수 있게 하겠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