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 생활 관련 전자책 텀블벅 펀딩 실패...?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제가 전자책 만들었다고 글을 올렸었죠.

최근 잠시 잊고 있다가 텀블벅 들어가봤는데, 와.... 폭망인것 같은데요?ㅎㅎㅎ

 

 

전자책 만들기 - 호치민에서 경험한,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진짜 베트남 스토리.

 

어쨌든, 제가 전자책을 만든게 판매수익을 목적으로 한 것은 아니고, 배트남에서의 경험들을 따로 기록하고 기념할 수 있는 뭔가를 하고싶어서 찾다보니 전자책을 만들 생각을 하게 됐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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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사람은 참 간사하죠? 내가 이렇게 소중하게 열심히 썼는데 팔아볼까? 나름 열심히 썼으니 팔리겠지?

죄송합니다. 저의 만족과 상거래는 완전 별개라는 것을 잠시 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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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너무 쉽게 생각했고, 또 펀딩, 판매와는 주제도 맞지 않더라구요. 부업 관련해서 수익창출할 수 있는 주제에 대한 전자책이 많고, 저 처럼 일기장 같은 주제의 책은 안보이더라구요.

1,000% 이상 달성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이런분들은 뭐 넘사벽이더군요.

관심있으신분들은 한번 들어가보세요. 전자책 뿐 아니라 여러 아이템에 대해서 텀블벅 펀딩이 가능합니다.

 

 

텀블벅 - 크리에이터를 위한 크라우드펀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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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생활 치트키 - 베트남에서 살아남기 위한 필독서

 

 

 

텀블벅 주소 알려드리면서 같이 끼워 봅인다.

질척이면 안되는데,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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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이번 첫 펀딩은 이렇게 허무하게 끝이 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실패를 해봐야 또 배울 수 있으니까요.

이번 첫 펀딩 실패하더라도 후속으로 전자책을 더 써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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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베트남 생활, 호치민 생활하며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웠다고 생각했한 것들을 혼자 알고, 혼자 잊기에는 너무 아까운것 같아요. 추후에는 베트남 역사, 도이머이 정책, 부패와의 전쟁 등 어떤 주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나중에 돌아보면 저 주제들로 모두 책을 썼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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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전자책 만들기가 처음에는 지겹고 나름 고통의 시간이었는데 막상 지나고나니 뒤늦게 뭔가 재미를 찾은 것 같습니다. 전자책 쓰기가 끝나면 생각보다 허무했는데.... 제가 쓴 글을 천천히 읽으면서 그 시간들을 돌이켜보니 나름 좋았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