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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푸꿕 여행

베트남 여행 - 환상의 섬, 푸꿕(푸꾸옥). -1. 숙소

친절한 대두씨 2023. 2. 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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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 짜오~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푸꿕(푸꾸옥) 여행 포스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푸꿕은 베트남의 서해바다에 있는 섬으로, 제주도의 절반정도의 크기의 섬입니다.

베트남의 서부지역의 섬이지만 캄보디아와 거의 맞닿아있습니다.

지도에 빨간색 동그라미가 푸꿕(푸꾸옥) 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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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나 유튜브에서 푸꿕(푸꾸옥)을 검색하시면 정말 수많은 정보들이 있고, 유용한 정보들도 많이 있습니다. 아마 제가 포스팅할 내용들 중에 다른 분들이 올려주신 내용들과 겹치는 내용(장소, 정보 등)이 많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그래도 관련 정보를 찾으시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포스팅합니다.

참고로 저는 재작년과 작년 이렇게 2번 다녀왔습니다.

이번 푸꿕(푸꾸옥) 포스팅은 최근 여행을 중심으로 작성하되, 숙소와 기타 여행 정보 등은 두 번의 경험을 같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푸꿕(푸꾸옥) 지도입니다.

간단하게 빨간 선으로 북부, 중부, 남부로 나누겠습니다.

호텔스컴바인, 호텔스닷컴 등으로 숙소를 검색하시면 대부분의 숙소는 섬의 서쪽해안을 따라 북부와 중부지역에 많이 몰려있습니다. 북부의 대표적인 숙소는 빈펄리조트이고, 최근에 제가 있었던 살린다(Salinda) 리조트는 중부지역에 있습니다.

푸꿕은 일몰이 정말 예쁘기로 소문난 곳이다 보니 일몰을 보기 위해서는 당연히 섬의 서쪽 해안에 있는 숙소를 잡아야겠죠?

그리고 여행의 목적에 따라 숙소를 분류해 보겠습니다.

단순 휴식, 호캉스 등 나는 움직이는 것이 싫다. 주로 호텔, 리조트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다. 이런 분이시면 저는 강력하게 빈펄리조트를 추천드립니다

 
 
 
 
 
 
 
 

빈펄리조트는 빈펄리조트&스파, 빈오아시스 등 몇 가지로 구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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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단지 내에서 무료미니버스로 이동이 가능하지만, 가족단위라면 빈오아시스를 추천드리고 혼자 또는 연인은 빈펄리조트&스파를 추천드립니다. 빈오아시스 수영장은 소규모의 워터파크 시설이 있어 아이들이 놀기에 좋고, 스파는 전체적으로 조용합니다.

 

빈펄랜드와 사파리입니다.

 
 
 
 
 
 
 
 
 
 

빈펄랜드 사진이 어디 갔는지 찾을 수가 없네요;;;; 대신 사파리 사진을 많이 올립니다^^;;

사파리는 대형 사파리는 아니지만 있을 동물들은 있어 한번은 가볼 만한 것 같습니다.

 
 
 
 

빈펄에서 찍은 일몰입니다.

서쪽 해안가에 있는 리조트들은 각 구역만큼 할당된 개별 해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제일 위에 리조트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실외 수영장 바로옆이 이렇게 해안가입니다. 산책하기에도 좋고 잠시 바람 쐬러 나오기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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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관광이 목적인 분들의 경우에는, 섬의 중부 또는 남부지역에 있는 리조트를 추천드립니다.

중부지역에는 즈엉동이라는 푸꿕 시내가 있고, 이곳에는 야시장도 있으며, 중부지역에는 나름 갈만한 현지 식당과 카페들도 많이 있습니다.

섬의 남주지역은 사오비치, 케이블카, 항구 등이 있는데, 전부 관광지입니다.

중부와 남부까지는 택시로 약 20~30분 거리이며, 택시비가 비쌉니다(한국돈으로 1만 원 넘게 나와요ㅠ.ㅠ)

대부분의 관광 및 해양 액티비티는 섬의 남부와 중부에 있으므로 관광 목적이신 분들은 여행 동선을 생각해서 숙소를 고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중부와 남부 사이에는 아무것도 없어요. 그냥 허허벌판에 이제 막 개발하는 지역들입니다.

그리고 푸꿕에는 호치민(호찌민)이나 하노이처럼 그랩자동차가 없습니다. 주요 운송수단은 택시인데, 택시요금이 호치민(호찌민)보다 훨씬 비싼 것 같습니다. 요금 오르는 게 장난 아니에요.

저는 우연히 리조트에서 정보를 얻게 된 내용인데( 혹시나 하고 네이버에 검색해 보니 이미 많은 분들께서 알고 계신 내용이네요ㅠ.ㅠ) hop on hop off라는 푸꿕 순환버스입니다. 호치민에도 있는 버스인데 푸꿕에도 있네요.

가격은 24시간에 22만 동이고, 배차시간은 40분입니다.

사진을 못 찍어 글로만 설명드리는데, 암튼 강추입니다. 교통비를 훨씬 절약할 수 있고, 나름 편리합니다.

티켓은 현장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제가 지난번에 푸꿕에 왔을 때는 3월이라 건기 끝무렵이었고, 이번에는 우기에 왔네요.

각 다른 두 시기에 왔는데, 확실히 장단점은 있습니다.

건기에 오면 선명한 일몰을 볼 수 있다는 점, 하지만 오후 관광은 죽음의 관광이 될 수 있다는 점...

우기에 오면 건기보다는 시원하지만 날씨로 인해 일몰을 보기 힘들고 많이 습하다는 점...

저는 많이 뜨거워도 차라리 건기에 오는 것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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