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in Chao cac ban. 안녕하세요~^^
푸꿕(푸꾸옥)여행 실질적 마지막날... 떠나기 전날에 갔던 카페 한 곳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Chuon Chuon (쭈온쭈온) 이라는 카페인데 한글로는 잠자리라는 뜻입니다(성조는 아래로)
여기는 처음에는 전혀 몰랐던 곳인데, 정말 우연히 가게 되었네요.
이 날 거의 하루종일 숙소에서 호캉스를 즐기면 쉬다가 숙소 주변에 뭐가 있을까? 하고 구글맵을 켰다가
찾게 되었습니다.
chuon chuon은 섬의 중부에 위치해있고 즈엉동 시내와 가깝습니다.
살린다 리조트에서 택시로 약 5만동 정도 나왔었습니다.
푸꿕섬의 중앙에 있는 산 중턱에 위치해있어서 즈엉동 시내 뷰 와 석양 그리고 야경을 즐기기에 정말 좋습니다.








카페 자체가 상당히 예쁘네요.
음료뿐 아니라 샌드위치, 피자 등 음식도 같이 판매하는데, 맛은 그냥 그렇습니다.
그냥 우리가 아는 맛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네요.
제가 서두르다보니 일몰시간보다 훨씬 일찍 도착하였습니다.




아직 해가 지기전인데도 뷰가 너무 예쁘네요.
특히 하늘이, 구름이 너무 예뻐요~^^
실내에는 사람이 많지 않은데, 테라스에는 사람이 엄청 많아요.
대부분이 베트남 사람들이긴 한데, 인도계, 서양사람들도 보이고 한국인은 저혼자네요.
구글 후기보면 이곳을 다녀간 한국인들이 많은것 같은데, 시국이 시국인지라 안보이네요.


와~ 색깔보세요. 이 뷰는 한눈에 확 봐야하는데...
현장의 감동을 전부 전해드리지 못해 아쉽네요....ㅠ.ㅠ


보통 푸꿕(푸꾸옥)에서의 석양은 해변에서 즐기지만 저는 이미 몇번 봤기에 조금 다른곳에서 보고싶었습니다.
석양을 바라보며 시원한 음료한잔하고 내려왔네요.



이건 푸꿕에 처음 왔을 때 빈펄오아시스 해변에서 찍은 일몰사진입니다.
바다에서 바라보는 석양도 정말 예뻐요. 다만 우기에는 날씨때문에 못보는 경우가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참고로 chuon chuon은 택시타고 가세요. 오르막길 경사가 있는편이라 걸어올라가면 많이 힘드실거에요.
내려올때는 충분히 걸어내려올 수 있지만 이왕이면 카페에서부터 택시를 불러 이동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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